只是朋友 (Just Friends) - 道英 (도영)
词:배해 (lalala studio)/이앵두(153/Joombas)
曲:Matthew Tishler/Felicia Barton/Aaron Benward
编曲:Matthew Tishler
편한 사람
참 쉽게 네가 하는 말
네 글자 안에 갇힌 난
슬퍼져 왠지
한참 동안
다듬었던 고백
애써 삼키고 말지
널 보내고 내쉬는 한숨
울음을 감춘 채
발끝만 툭 차 괜히
또 혼자서 견디곤 해 늘
조용히 무너지는 내 하루
가끔은 널 안고 싶고
가끔은 널 알고 싶어
내가 왜 이런 걸까
또다시 혼자 걷는 밤
네 곁을 내어 주는 날까지
아무 일 아닌 것처럼 난
편한 사람일 거야
좋은 사람
그 정도야 너에게 난
다가서는 것조차
겁이 나 괜히
유난히 커진 맘 다
참으면 그만일 텐데
늘 시시한 얘기를 해도
넌 웃어 환하게
난 그게 좋았었지
네 얼굴에 번지는 미소
꼭 내가 만든 것만 같아서
가끔은 널 안고 싶고
가끔은 널 알고 싶어
내가 왜 이런 걸까
또다시 혼자 걷는 밤
네 곁을 내어 주는 날까지
아무 일 아닌 것처럼 난
편한 사람일 거야
우리 사이 망가질까 봐
억누르듯 틀어막는 맘
난
사실 난
매일 난
가끔은 널 안고 싶고
가끔은 널 갖고 싶어
내가 왜 이런 걸까
한 발 뒤에서 널 보다
미처 감추지 못한
감정이 터질 듯 울컥한 이유가
나 널 사랑하나 봐